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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도시 VS 조작된 도시 캐릭터 비교분석- 지창욱 도경수 조력자캐릭터들의 변신
디즈니+ 조각도시가 글로벌 화제를 모으며 2017년 개봉했던 영화 조작된 도시와의 비교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작품 모두 주연을 맡은 지창욱의 캐릭터 변화와 도경수의 첫 빌런 도전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조작된 도시와 조각도시 기본 설정 차이
2017년 개봉한 영화 조작된 도시와 2025년 11월 5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는 표면적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 전개 방식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 조작된 도시: 2017년 영화, 126분, 관객 251만명
• 조각도시: 2025년 드라마, 총 12부작, 디즈니+ 독점 공개
영화는 가볍고 만화적인 색채로 게임 요소를 강조했다면, 드라마는 현실적이고 무거운 톤으로 복수극에 집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지창욱 캐릭터 비교 - 권유 VS 박태중
영화 '권유' - 게임 리더의 현실 반격
영화 조작된 도시의 주인공 권유는 게임 세계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라는 설정이다. PC방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찾아준 것이 화근이 되어 살인범으로 몰리게 되는데, 게임 멤버인 여울(심은경), 데몰리션(안재홍) 등과 협력하여 진실을 밝혀나간다.
✓ 전직 태권도 선수 출신
✓ 게임 클랜 '레쥬렉션' 리더
✓ 게임 멤버들과 팀워크로 문제 해결
✓ 해커 여울의 도움으로 3분 16초 조작 증거 발견


드라마 '박태중' - 교도소에서 각성한 복수자
조각도시의 주인공 박태중은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는 건실한 평범한 청년으로 시작한다. 영화와 달리 게임 요소는 사라지고, 억울하게 누명을 쓴 후 5년간 교도소에서 보내며 스스로를 단련한다.
지창욱은 제작발표회에서 "영화에서의 권유와 이번 시리즈의 태중을 연결하지 않고 연기를 하려고 했다"며 "캐릭터를 설정할 때 태중이 나무 같았으면 좋겠다는 작가님의 말 한마디에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 평범한 청년에서 교도소 5년 수감 중 각성
• 다양한 자격증과 기술 습득
• 평균 이상의 전투력 보유
• 혼자서 치밀하게 복수 계획 실행
😈 악역 캐릭터 비교 - 민천상 VS 안요한
영화 '민천상' - 오정세가 악역을 연기
영화에서는 오정세가 악역을 연기했다. 민천상이라는 인물이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높으신 분들과 그들의 자식이 저지른 범죄를 무고한 시민에게 뒤집어씌우는 역할을 하며, 첨단 장비를 동원해 완벽하게 증거를 조작한다.

드라마 '안요한' - 도경수의 첫 빌런 도전
조각도시의 최대 화제는 도경수의 첫 악역 도전이다. 안요한은 상위 1%를 위한 경호 서비스를 운영하며, 증거를 조작해 사건의 진범을 새롭게 설계하면서 희열을 느끼는 인물이다.
도경수는 "악역을 처음 도전했다. 인물 자체가 서늘하게 보여야 되는 캐릭터라서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했다"며 "염색을 하고 펌을 한 뒤 다시 염색을 했다. 촬영 때 머리 세팅에만 4시간 이상 걸렸다"고 밝혔다.
✓ 재벌가 출신, 시각장애인 유모 보호
✓ 차분하고 절제된 말투로 압박
✓ 눈빛에 스치는 광기
✓ 화려한 슈트와 독특한 헤어스타일
✓ 조각상이 가득한 어두운 방에서 사건 설계

🎪 조연 캐릭터와 스토리 구조 차이
영화 - 게임 멤버들의 협력
조작된 도시는 게임 클랜 멤버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협력하는 구조다. 해커 여울, 특수효과 전문가 데몰리션, 건축과 교수 등이 팀워크를 발휘하며 진실을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통쾌한 반격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드라마 - 복수자 VS 빌런의 치열한 대결
조각도시는 태중의 복수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용식(김종수)과 그의 딸 은비(조윤수)가 조력자로 등장하며, 요한의 VIP 고객인 백도경(이광수)이 또 다른 빌런으로 활약한다.
특히 이광수의 백도경 캐릭터는 부와 권력을 가진 극악무도한 인물로 그려지며, 레이싱 게임에서 재소자들의 목숨을 배팅하는 등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 교도소 탈출극 (쇼생크 탈출, 프리즌 브레이크 스타일)
• 목숨을 건 레이싱 게임 (오징어 게임 연상)
• 오토바이 카체이싱과 대규모 액션 신
• 각 캐릭터의 심층적인 심리 묘사
🎯 연출과 톤앤매너 차이
영화 조작된 도시는 126분이라는 러닝타임에 맞춰 빠른 전개와 경쾌한 리듬을 유지한다. 게임 시퀀스의 박진감과 현실의 대비를 통해 만화적인 재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드라마 조각도시는 총 600여 분(12부작)의 러닝타임을 활용해 무겁고 현실적인 톤을 유지한다. 태중이 교도소에서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상세히 그리며, 절망과 분노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표현한다.
일부 리뷰에서는 "126분의 영화를 12부작으로 늘리면서 살을 덧붙였다"며 "초반 전개가 다소 느리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지창욱과 도경수의 연기 대결이 압도적"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 관객 반응과 흥행 성적
영화 조작된 도시는 개봉 당시 25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조각도시가 공개된 후 넷플릭스에서 다시 순위권에 진입하며 화제를 모았다.
조각도시는 공개 첫날 글로벌 TV 부문 4위에 올랐고, 이후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도경수의 첫 악역 연기와 지창욱의 액션 연기가 호평을 받으며 "올해 본 시리즈 중 최고", "태중아 복수 성공하자" 등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다음 회도 기대가 된다" (키노라이츠)
"지창욱, 도경수 감정연기 훌륭하고 액션도 예술" (왓챠피디아)
"요한이 광기가 상당하다" (X)
"도경수 악역도 매력있네" (스포츠경향)
✨ 같은 작가, 다른 매력
영화 조작된 도시와 드라마 조각도시는 억울한 누명과 복수라는 기본 뼈대는 같지만, 전개 방식과 캐릭터 깊이에서 완전히 다른 작품이다.
영화는 게임 멤버들의 협력과 통쾌한 반격에 초점을 맞췄다면, 드라마는 한 인간의 추락과 복수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특히 도경수의 첫 빌런 연기는 기존 서정적 이미지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오상호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박신우 감독의 연출, 그리고 지창욱·도경수·이광수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조각도시는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되며 총 12부작으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두 작품 모두를 감상한다면, 같은 소재가 어떻게 다르게 표현될 수 있는지 비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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