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28기, 광수와 정희의 로맨스 화제
SBS플러스와 ENA의 리얼 데이팅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8기에서 광수(41)와 정희(40)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에피소드에서 두 사람이 펼쳐 보인 꽁냥거리는 모습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사로잡았다.

광수와 정희, 고스펙 돌싱 커플의 만남
완벽한 조건이 맞아떨어진 두 사람
광수는 음반제작 총괄이사로 활동 중이며, 음악에 진심인 예술가 기질을 갖춘 인물이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 딸을 양육 중인 돌싱이다. 반면 정희는 치과의사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전문가로, 8살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돌싱 엄마다. 두 사람 모두 자녀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육아 철학을 갖고 있어 빠르게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같은 동네에 거주한다는 공통점까지 발견되며, 재혼 시 생활권이 일치한다는 장점도 갖추게 되었다. 정희는 방송에서 "출산 계획은 없고 상대방이 자녀가 있기를 원한다"고 명확히 밝혀 광수의 조건과 정확히 일치했다.

손 잡고 산책하며 마음을 확인한 꽁냥 데이트
윷놀이 미션으로 시작된 자연스러운 스킨십
지난 15일 방송에서 공개된 정희와 광수의 1:1 데이트는 남다른 분위기로 가득했다. 윷놀이 미션에 따라 손을 맞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화면에 담기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광수는 "우리 얼마나 손 잡고 있는 거였지? 미션이?"라며 먼저 정희의 손을 맞잡아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이어갔다.
더욱 로맨틱한 순간은 광수가 "자기야, 별도 따다 줄게. 골라봐"라며 '자기야'라 부르는 미션을 수행할 때였다. 정희는 "이거 미션이라서 하는 거다"라며 좋으면서도 삐친 척 반응하며, 마치 대학생 연애를 연상시키는 설렘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광수: "이성으로 끌리는 분이 정희님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수는 솔직한 마음을 터놨다.
"(인터뷰에서) '이성으로 끌리는 분이 정희님밖에 없다'라고 했다"
이에 정희는 "저는 '그냥 좋아요'라고 했다"라고 응답하며, 서로에 대한 진심 어린 호감을 드러냈다.
MC 데프콘은 "대학생 연애 같다"며 감탄했고, 송해나는 "정희 씨는 꽁냥꽁냥하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다"라고 분석해 두 사람의 달콤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데이트 후 눈물 흘린 정희, "엄마로서 죄책감"
설렘과 책임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
29일 방송에서 정희는 또 다른 데이트 장면을 펼쳤다. 광수와 함께한 시간이 넘치도록 즐거웠지만, 그로 인해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다. 정희는
"제가 '가장'으로서 짐을 얹고 살기 시작한 이후에 이렇게 아무 생각 없이 하루 종일 즐거운 날이 없었다. 나만 너무 행복했던 것 같아서 '엄마'로서의 책임을 잠시 잊었던 것 같아서 되게 죄책감이 든다"
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는 돌싱 엄마로서 느끼는 보편적인 감정이 잘 드러난 순간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오랜만에 느낀 설렘과 행복 사이에서 자녀에 대한 책임감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따뜻하면서도 아픈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
방송을 넘어선 현실연애 의혹, 증거들 포착
SNS 인증샷과 목격담으로 부풀어오르는 추측
방송에서의 케미스트리만으로도 충분했지만, 현실에서 만나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SNS를 통해 발견된 단서들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정희와 광수가 각각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디올 전시회 사진들이 화제가 되었다. 특히 정희가 업로드한 사진 중 일부는 누군가가 촬영해준 것으로 보이는 각도였으며, 셀카를 찍는 모습을 담은 사진은 연인이 아니면 포착하기 어려운 구도로 촬영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광수도 비슷한 시기에 디올 전시회 사진을 SNS에 업로드했으며, 가방 두 개를 들고 있는 모습과 누군가가 찍어준 듯한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어 두 사람이 함께 관람했을 가능성이 높다. 더욱 구체적인 증거는 코엑스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면서 현실연애 의혹이 더욱 구체화되었다.
MC들의 반응과 팬들의 응원
최종커플 임신 의혹까지 불거져
방송 중 가장 놀라운 소식은 28기 출연자 중 누군가가 임신했다는 초음파 영상 공개였다. MC 데프콘과 이이경은 즉각 "혹시 광수-정희 커플?"이라며 충격과 전율의 반응을 보였다. 이는 두 사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과 응원이 얼마나 높은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대학생 연애 같은 설렘이 너무 좋다", "광수와 정희는 진짜 한 커플"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앞으로의 관계 발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나솔 28기
음악을 하는 광수와 춤을 좋아하는 정희의 조합은 서로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갔을 가능성이 높다. 광수는 음악업계에서 활동하며 보수적이고 근엄한 집안 분위기에서 자랐지만, 정희는 춤을 즐기며 유연한 성향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같은 다른 매력들의 조화가 두 사람을 더욱 끌어당기고 있는 것 같다.
최종커플 확정을 넘어 현실에서도 진행 중인 듯한 광수와 정희의 로맨스. 과연 이들이 재혼에 성공하고, 두 딸아이들이 행복한 가족을 이룰 수 있을지 팬들의 응원과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SBS플러스와 ENA의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28기의 다음 전개는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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